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 솔직 리뷰
2017.11.01   |   조회 : 437

대학생 때 축제 시즌이 되면 여자사람 친구들이 삼삼오오 플리마켓으로 향하더라. 플리마켓? 트렌디하면서 합리적인 쇼퍼들이 모여 있을 것만 같은 세련된 느낌. 하지만 그곳은 벼룩시장이란 단어를 밀어낸 지 오래되지 않은 중고장터라는 진실(?)을 아는 나는 플리마켓에 제대로 참여해본 적이 없다. 어릴 적 엄마 따라 동네 벼룩시장에 따라 나섰다가 많은 인파에 이리저리 치인 기억 때문에. 그런 내게 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 취재 임무가 떨어졌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플리마켓 넘나 재밌는 것! 이거 실화?



 

 

소문난 잔치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

 

카드가 있는 곳 어디든 가는 카드고릴라가 찾아간 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 이번이 벌써 4년째다.플리마켓을 통해 청년사업가와 소상공인을 홍보하면서 관람객에게는 개성 있는 물품을 소개하고자 시작한 것이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단다.

솔직한 리뷰를 전하기 위해 사전 정보를 최대한 배제하고 갔는데, 설마 이게 다 대기 줄?!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3시보다 넉넉히 일찍 갔지만 이미 도착해 있는 수많은 인파가 이곳의 인기를 말해주고 있었다. (사진 뒤로도 백 미터넘게 줄이 이어졌다.) 알 사람은 다 아는 소문난 잔치였던 것!



대기 줄 왼 편 펜스 너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 잔디밭이 보였는데, 파란 티셔츠를 맞춰 입은 스태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대기 줄 오른 편에도 줄 따라 2, 3미터 간격으로 스태프들이 배치되어 질서를 유지하고 관람객을 응대하고 있었다. 동행한 에디터는 ‘여윽시 삼성이네요’라며 인력 배치에 힘을 아끼지 않는 점을 칭찬했다. 나 역시도 꽤 만족스러운 부분이었다. 콘서트나 대형 행사에서 기본적인 안내 요원이 터무니 없이 부족해 불편했던 경험이 많아서일까. 



30분 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행사장 입장. 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은 입장료가 없다. 삼성카드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놉! 삼성카드 사용자가 아니어도 마음껏 먹고 즐기고 놀 수 있다. 물론,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몇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긴 하다. 그건 뒤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힙하다 힙해!


취향저격하는 다양한 물품을 사고 파는 플리마켓이 진행되는 동안무대에서는 홀가분 스테이지가 펼쳐진다요즘 힙하다는 마마무정유미 등 연예인이 출연한다

 

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이 특별했던 이유 중 하나는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 물건을 사고, 무대를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축제는 내 몸으로 느끼고 즐겨야 제 맛이니까! 가족 관람객의 단란한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꼬마 아이들의 목소리, 청춘 연인의 풋풋함이 한 데 섞인 광경을 이곳이 아니라면 쉽게 볼 순 없을 것 같다. 

 

행사 안내가 끝나고 ‘믿든맘무’ 마마무의 공연이 시작됐다. 사실 나는 이때까지 마마무를 ‘맘마무’로 발음해 비웃음을 샀던 아이돌 까막눈이다. 유명 걸그룹의 노래를 라이브로 듣는 것도 넘나 생소한 일.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동료 에디터의 설명에도 별 기대 없이 무대를 지켜봤다. 그리고 잠시 후 정성 가득 마마무 영상을 찍고 있는 나를 발견! 

 

 


 

맛있는 음식과 풍성한 콘텐츠


마마무에 너무 집중해서 그런지 급 배가 고파진 카드고릴라 에디터 둘. 행사장 펜스 너머 늘어선 푸드 트럭으로 향했다. 앞서 이야기했던 삼성카드 활용하기! 푸드트럭, 실용장터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을 외치며 호기롭게 음식을 주문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은 탓에 적당한 자리를 찾지 못해 조금 힘겹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데, 많은 인파와 쌀쌀한 가을 날씨를 고려해 식사 장소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다는생각이 들었다. 

 

행사장 바깥에는 푸드 트럭 뿐만 아니라 삼성카드에서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 부스가 있었다. 무대가 있는 행사장 내부에 플리마켓 부스와 체험 부스만 있고 삼성카드 관련한 건 찾아볼 수 없어서 조금 의아했는데, 이렇게 따로 모아두었다. 개인적으로는 동선도 편했고, 플리마켓 부스에 섞여 은근슬쩍 잇속을 챙기는 모습이 아닌 점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 



다양한 삼성카드 부스 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곳. 나에게 맞는 삼성카드를 추천해주고, 피크닉 매트도 주는 일석이조의 기회. 

 

라이프스타일, 소비 패턴을 선택하면 삼성카드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무려 한 시간을 기다려서 참여한 나는 삼성카드2v2를 추천받았다. 돌아와서 혜택을 살펴보니 내가 자주 찾는 가맹점 할인이 있더라는 말씀. 

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하거나(응?) 신용카드를 추천받고 싶은 이들을 위한 꿀팁 하나.

카드고릴라의 혜택별 검색!(클릭)



 

 

어스름한 하늘 아래 나이트마켓

 

날이 더 추워질 즈음까지도 사람들은 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을 떠나지 않았다. 부스에서 체험하는 인원도 여전히 많아서 한 곳을 온전히 즐기려면 3, 40분은 뒤에서 서성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기운은 더욱 왕성해졌고, 어스름한 하늘 아래서 맥주 한잔 받아 마시는 이들의 얼굴엔 주말 저녁 여유가 피어났다. 



 가을 아니랄까봐 하늘은 예쁜 노을을 보여주는 듯 하더니 금새 어둠을 내리깔았다

 

많은 인파와 어둑해진 시야 속에서도 작은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고, 다른 장소로의 이동도 불편하지 않았다. 행사장에 구획을 효과적으로 나눈 까닭에, 무대를 관람하는 사람들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체험하는 사람들이 엉키지 않을수 있었다. 역시 4번째 개최라서 그런가,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한 면이 마음에 들었다.



오후 8시를 넘기자 저 멀리 빌딩과 이곳 무대만이 밝게 빛났다믿기 어렵겠지만저 밑 어두운 곳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빼곡하다


 

마치 핫한 클럽 디제잉을 연상케하는 푸드트럭과 사람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좋아 보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운 상황을 비유한 속담이지만, 소문난 가을 잔치인 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에는 들어맞지 않는다. 소문난 만큼 먹을 것도, 즐길 것도 많았기 때문에.

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은 탄탄한 콘텐츠 구성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곳곳에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리고 플리마켓에 관한 내 편견을 지워준 것도! 아마 당분간은 다섯 번째 홀가분나이트마켓을 기다리며 이곳저곳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을 따라다니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삼성카드 홀가분나이트마켓에 가지 못한 분들은 내년 이맘때 꼭 즐겨보시기를. 그리고 카메라로 연신 찍어가며 싱글벙글하고 있는 두 남자를 발견하면 살짝 눈인사 건네주시길! (생맥주에 츄러스 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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