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승진 준비한다면? '내일배움카드'로 연 200만원 지원받기
2017.07.12   |   조회 : 387
평균 수명의 증가와 갈수록 심해지는 고용불안,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중인 월급까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샐러던트(공부하는 직장인)가 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전문영역을 넓혀 승진 또는 이직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며 일찌감치 노후 준비에 나선 이들도 많은데요.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관련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직장인 국비지원 '내일배움카드' 입니다.

정부는 근로자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훈련과정의 일환으로 '내일배움카드 제도'를 운영 중인데요. 훈련과정에 따라 교육비의 50~100%를 지원합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든 지원받을 수 있고, 심지어 비정규직 근로자는 정규직보다 지원받는 보조금이 더 크답니다. 오늘 대신증권은 구직자뿐 아니라 재직자들도 활용할 수 있는 근로자 카드 제도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정규직 4만 5,000원, 비정규직 5만 4,000원 지원



 
고용노동부의 내일배움카드 제도는 당초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운영돼 왔지만, 2014년부터는 재직중인 근로자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자신의 직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카드를 발급 받아 관련 훈련에 참여하고, 이 훈련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것이죠.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요. 세부적으로는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파견근로자, 일용근로자, 고용보험료 체납액이 없는 자영업자, 무급휴직 근로자, 대기업에 재직중인 45세 이상 근로자, 육아 휴직자 등이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훈련과정은 크게 [일반과정] [외국어 과정] [인터넷 과정] 3가지로 나뉩니다.



일반과정은 음식, 미용, 컴퓨터 및 기타 서비스 직종에서 교육을 받는 과정입니다. 정부가 수강료의 60~100%를 지원해요. 외국어 과정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교육을 하는 학원 등에서 훈련을 받는 과정입니다. 정규직은 4만 5,000원, 비정규직은 5만 4,000원 한도 내에서 수강료의 최대 60%를 지원합니다. 인터넷 과정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 등을 말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수강료 100%를 지원하지만, 수강 과목이 외국어일 경우 지원금이 50%로 제한됩니다. 단, 모든 과정의 훈련비는 연 200만원, 5년간 최대 300만원을 초과할 수 없어요.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발급하려면?

 

1단계. 고용노동부 접속 후 훈련과정 신청하기
고용노동부 HRD(hrd.go.kr)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을 하고, [마이페이지] - [행정서비스] - [근로자카드 신청]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를 가지고 인근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2단계. 내일배움카드 발급하기
홈페이지에 공인인증서 등록 후 [내일배움카드 신청] 메뉴를 클릭합니다. 발급계좌는 농협은행과 신한은행 2곳에서만 진행되며, 계좌가 없으면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계좌가 있다면 고용노동부의 승인이 떨어지고 나서 해당 은행으로부터 2주 이내 체크카드가 발급됩니다. 단, 카드를 발급받기 전까지는 수강신청을 할 수 없어요.
 

3단계. 내게 맞는 훈련과정 찾기
고용노동부 HRD 홈페이지에 등록된 미용, 요리, 컴퓨터, 어학 등의 훈련기관 가운데 자신과 맞는 과정을 고릅니다. 지역과 직무종류, 훈련 시작일에 맞춰 검색할 수 있고 교육과정과 교육비, 출석 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같은 교육이라도 근로자 조건에 따라 자기부담금이 다릅니다.

4단계. 수강신청 및 교육비 납부
맘에 드는 교육과정을 고른 후 교육비 가운데 정부의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학원 측에 결제합니다. 본인부담금이 없을 경우에는 매 수업시간 마다 근로자 카드를 소지해야 출석이 인정됩니다. 만약 수강기간 중 출석률 80%를 채우지 못할 경우 지원금을 토해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어떤 교육기관에서 수강이 가능할까? 


전국의 모든 교육기관이 고용노동부의 국비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전국 3,775개 기관이 직장인의 국비지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 기관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가 수강할 수 있는 교육기관의 수는 구직자의 1/3에 불과하지만, 총 24개 그룹 직무에서 본인에게 맞는 훈련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외국어 과정이나 컴퓨터, 요리 외에도 [사업관리], [경영·회계·사무], [금융·보험], [교육], [문화·예술·디자인], [숙박·여행], [보건·의료], [금융·보험] 등 비교적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잘 나가는 대기업에 근무해도 40대에 접어들면 퇴직을 고민해야 할 시대, 더 이상 직장인에게 '안정된 직장'이란 없는 듯 합니다. 언제든 회사를 졸업할 수 있을 만큼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성장하려는 노력 만이 있을 뿐이죠. 그런 의미에서 자기계발은 직장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닐까요?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대한민국 직장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출처: 대신증권 블로그
(http://blog.daish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