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HOTEL REVIEW
[베트남] 반얀트리 랑코 리조트 : 라군 풀빌라 1박 후기 <1> (객실,디너)
2018.02.07   |   조회 : 2377

안녕하세요!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럭셔리 항공, 호텔 솔직리뷰’
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 최서윤입니다.

오늘은 다낭의 숨겨진 보물 같은 리조트 <반얀트리 랑코(Banyan Tree Lang Co)>를 소개하려고 해요.


한마디로 정말 너무 예뻐서 계속 머물고 싶었던 곳이에요. 에디터 개인적으로는 3개 리조트 중에서 만족도가 제일 높았던.. 취.향.저.격. 리조트입니다 

1월 중순 금요일 체크인, 토요일 체크아웃, 조식포함 옵션의 ‘라군 풀빌라’로 다녀왔고요. 가격은 $495으로 약 55만원(세금포함)입니다.




일단 반얀트리 랑코는 셔틀 서비스가 굉장히 잘 되어 있었어요. 공항에서 올 때, 공항으로 갈 때, 그리고 호이안(Hoi An)과 후에(Hue)로 오갈 때, 편하게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인터컨에서 바로 이동하느라 택시를 탔는데, 공항이나 시내에서 오시는 분들은 셔틀버스 활용하시면 될듯해요. 저희도 체크아웃하고는 셔틀 버스로 공항까지 편안하게 갔답니다! 버스 안에서 와이파이도 되고 물도 줘여!



로비에 도착! 비가 주룩주룩 와서 넘 아쉬웠지만ㅠㅠ 밝은 미소로 반겨주는 직원들과 꽃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반얀트리에 있는 내내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행복했답니다.



원래는 이 리셉션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진행하지만, 비가 오고 춥다고 객실에서 체크인을 해주셨어요. 버기를 타고 바로 객실로 고고.






리조트 전체가 참 예뻐요…
어딜 봐도 예뻐요…
정말 예쁜 마을에 온 느낌이었어요.


우리 집(?) 앞이에요! 
예쁘죠?ㅎㅎ


이런 길을 따라 들어오면




짜잔- 멋진 단독 빌라가 있습니다. 
객실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면요,




이렇게 예쁜 전용 풀이 있어요. 생각보다 큼 ㅋㅋㅋ

반얀트리 랑코는 전객실이 풀빌라로 이루어져 있어요. 라군풀빌라가 기본 타입이고, 비치 풀빌라, Sanctuary 풀빌라 등이 있는데요.

굉장히 프라이빗해요. 옆 풀빌라에서 우리 쪽을 볼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고, 풀 바로 앞은 강과 숲이기 때문에 저기에 배를 띄우지 않는 한….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게 되어 있더라고요. 


대충 구경을 하고, 객실에서 웰컴티를 마시며 체크인을 했습니다.
내부를 볼까요?



들어오자마자 “우와~ 대박~”
분위기가 진짜 너무 아늑하고 예뻐요.
처음보자마자 김사원과 함께 “여기는 신혼여행이다!”라고 외치고 ㅋㅋㅋ 




호이안의 포시즌스 리조트나 다낭의 인터컨티넨탈 리조트보다는 방이 작은 편이지만, 역시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분위기가 중요하죠~ 조명 때문인지 벽의 그림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아늑하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침대 위 꽃잎들도 감성 가득ㅋㅋㅋ


침대 앞으로는 쇼파와 TV가 있습니다.
문 바깥에도 쇼파와 테이블/의자 등이 있고, 풀 앞에 또 선베드가 있기 때문에 쉴 공간이 많아서 좋았어요.





침대 뒤쪽으로 있었던 데스크에는 한국어로 된 웰컴 편지와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었고요. 리조트 각종 정보도 책자로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미니바는 이렇게 욕실 입구 양쪽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한 쪽은 커피, 한 쪽은 음료와 스낵~



커피는 일리(illy)였고요. 차는 처음 보는 브랜드~
꽤 진하게 우러나더라고요. 괜찮았어요.




술과 스낵과 음료들이 있었고요.
물은 욕실과 미니바에 있었고 전화하면 얼마든지 가져다 줍니다.


반얀트리의 시그니처 소품!
‘반얀트리 리조트 앤 스파’인만큼 어딜가나 향이 있더라고요 ㅎㅎ
방 분위기를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 줍니다.


TV 아래에는 보스(Bose) 스피커도 있었어요.







객실 전체 크기에 비해 널찍했던 욕실~
객실과 2개의 문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드레스룸이 욕실 안에 있어서 동선이 편리해서 굿굿! 각자 하나씩 쓸 수 있어서 더 굿굿!ㅋㅋㅋㅋ


처음에는 헉? 모야.. 여기서 목욕?
이라고 생각했지만ㅋㅋㅋ 아무도 볼 수 없는 구조입니다.
숲 속에서 목욕하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어요.


다른 호텔/리조트와 다르게, 배쓰솔트가 아닌 배쓰폼이 있습니다! 네! 그거요! 막 거품나는거요!ㅎㅎ 저도 잘 사용했습니다.



샤워실 역시 매우 노출되어 있지만.. 안심하셔도 된다는거ㅋㅋㅋ

서울 반얀트리와 마찬가지로 바디용품은 공용 용기에 있습니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용기는 더러웠어요. 그게 좀 아쉽네요ㅠㅠ 어쩔 수 없는건가봐요..


한 쪽에는 화장실이 있구여~




세면대의 느낌이 참 좋았어요.
완전 고급진 브라운과 골드 조명의 조화!

세면대는 2개씩 마련되어 있고, 파우치도 2개씩 있는데요.



어메니티는 이렇게 있었습니다! 어메니티에 뭐가 묻어 있어서.. 좀 그랬어요.




모든 객실이 풀빌라인 반얀트리 랑코이지만 메인 수영장도 있습니다!



해변가 앞에 있어서 날씨만 좋으면 탁~ 트인 뷰를 즐기며 수영하기 넘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꽤 넓습니다.
리셉션과 조식 레스토랑이 있는 건물 뒤편에 있어요.

헬스클럽은 밤에 가봤는데요~





깔끔하지만 되게 작아요ㅎㅎ
밤이 되면 직원이 상주하지는 않지만 들어가서 이용은 할 수 있습니다.




반얀트리 랑코에는 아주 특별한 다이닝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데스티네이션 다이닝(Destination Dining)입니다.

본인의 풀빌라 또는 해변가에서 아주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거죠! 가격도 120만동에서 200만동으로 괜찮은 편이어서 프고도 예쁜 영상을 찍어보고자 예약을 하고 갔는데….

다낭이 비바람이 불었죠?^^
그래서 해변가에서 식사를 하려던 저희의 꿈은 무산되고, 해변 근처 채플로 가게 되었는데요. 이 곳이 원래 결혼식이나 프로포즈를 많이 하는 곳이라고 해요.

(출처: 반얀트리 랑코 홈페이지)

(출처: 반얀트리 랑코 홈페이지)

정말 예쁘죠?
여기서 결혼식하면 소원이 없겠다..
그러나 촬영 당일 그 곳은..



이렇게 칠흑 같은 어둠 속에ㅋㅋㅋㅋ
파도는 무섭게 치고 비는 오고
나가면 바다에 빨려들어갈 것 같고
너무 추워서 직원이 후리스 가져다 주고 ㅋㅋㅋ
(어금니 꽉 깨물었다)

막 그랬답니다.


그래도 공간 자체는 참 예쁘고, 음식 맛도 아주 훌륭했어요!

날씨 좋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오면 진짜 베스트, 퍼펙트, 인크레더블 할 것 같은 곳이에여. 역시 반얀트리 랑코는 신혼여행인가 ㅠㅠㅠㅠ


메뉴판입니다.
저희가 먹은건 120만동짜리 코스로 본 요리에 농어가 나옵니다.


착한 김사원…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리 해맑게 웃어주다니


이건 웰컴푸드래요.
샐러드인데 사과와 파파야와 고수가 들어갔어요. 옆에 짜조도 있어요. 고수 들어갔다고 김사원은 안먹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빵들!


이거슨.. 새우스프링롤과 바나나잎에 싸여있는 파파야 샐러드 등입니다.
베트남 특유의 소스 맛이랑 잘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이게 대박이었는데요!
신맛이 나는 새우 수프입니다.

사실 우리가 먹는 수프는 양송이수프 같은 걸쭉한거라 처음 이게 나왔을 때.. 뭐지.. 이상할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깔끔하고 깊은 맛이었어요. 관자, 토마토, 파인애플, 깔라마리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뜨끈한 국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ㅎㅎ


이건 베트남식 농어 요리!
농어를 쪄서 짭쪼름한 소스를 부어서 나오는 것 같았어요. 담백한 맛이고요.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어요.


이거슨 베트남식 레몬타르트라고 합니다.
플레이팅이 좀 촌스러워 보이기는 하지만ㅋㅋ 달달한 레몬타르트 딱 그 맛!


분위기 값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맛있어서 놀랐어요. 120만동이면 한화로 6만원 정도니까 하루 쯤은 연인과 함께 분위기 내실 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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