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HOTEL REVIEW
[베트남] 포시즌스 리조트 더 남하이 : 호텔빌라 1박 후기 <1> (객실,수영장)
2018.01.30   |   조회 : 2612

안녕하세요!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럭셔리 항공, 호텔 솔직리뷰’
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입니다.

프고가 드디어! 휴양지의 대명사 베트남에 입성하여 리조트를 방문했습니다. 첫 리조트 출장이라 많은 기대를 안고 갔었는데요.. 생각보다 날씨가 좋지 않아 실망을 했지만 그 흐린 날씨를 다 이겨낼 정도로 리조트들은 아름다웠습니다 ㅠㅠ



첫번째는 베트남 호이안에 위치한 ‘포시즌스 리조트 더 남 하이(Four Seasons Resort The Nam Hai)'입니다. 1월 중순 수요일 체크인 목요일 체크아웃 했고요. 객실타입은 ‘호텔빌라’, 가격은 조식포함 1박에 약 98만원입니다.


다낭 공항에서 택시로 이동했고, 택시는 Klook이라는 사이트에서 17000원 정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30분~1시간 내로 이동하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 서비스도 있습니다. 객실 1개당 USD 190(왕복)으로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예약을 하면 공항 출국장까지 포시즌스의 직원이 나와서 친절히 응대를 해주더라고요. 이동하는 인원이 많으면 긍정적으로 고려해볼만 합니다. 





리조트 전체로 봤을 때 중앙에 위치한 컨시어지(Concierge)입니다. 체크인을 여기서 진행했습니다. 컨시어지 뒤쪽으로 3개의 수영장이 있고 수영장 양쪽에는 각종 레스토랑들이 위치합니다. 수영장 끝에는 바로 해변가고요. 


리조트 전체적인 구성은 아래 지도에 잘 나와있는데요. 역시 리조트라서 스케일이 장난 아니죠?

컨시어지, 리셉션, 수영장, 레스토랑 등이 2~12번에 해당합니다. 리조트의 중심인데요. 여길 기준으로 양쪽으로 호텔빌라(Hotel Villas)와 풀빌라(Pool Villas)가 있습니다. 저희 객실은 컨시어지 바로 옆이라 이동하기 편했어요 ;)



컨시어지에 입장했을 때부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포시즌스 특유의 느낌이 나기 시작했어요.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프로패셔널하고.. 역시 포시즌스!



베트남 다낭에 와서 가장 놀랐던 것 중 하나가 온통 ‘생강’이라는 거였어요. 생강차부터 각종 뷰티 제품까지 어딜 가나 진저 향기가 가득가득. 포시즌스도 역시 웰컴티로 생강차와 설탕에 절인 생강을 주더라고요. 

김사원은 질색했지만 나는 좋았다고 한다.


체크인할 때, 자료를 한아름 줍니다. 리조트 지도, 주변지역 지도, 액티비티 시간표, 액티비티 설명서, 쿠킹아카데미 홍보 자료 등이었어요. 

리조트는 아무래도 밖에 나가지 않고 며칠간 리조트 안에서만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고, 이렇게 가이드북도 따로 제공합니다. 모두 한국어로 준비해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리조트 주변 지도. 포시즌스에서 셔틀을 운행해요)

(리조트 내 액티비티 시간표. 굉장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오전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추가 요금이 필요한데, 일출크루즈나 쿠킹아카데미 등은 10~15만원 선으로 비싼 편이지만 요가클래스는 2만원 선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액티비티 세부 내용들도 한국어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프고가 예약한 룸은 호텔빌라! 풀이 없는 타입입니다. 

객실이 원래 넓기도 하지만 천정이 높고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원목이라 더 널찍하게 느껴졌어요. 무엇보다 캐노피가 진짜 멋진 객실이었습니다. 


객실 앞에 자전거 두대. 리조트 내에서 타고 이동할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객실 구경을 해볼까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쪽의 모습입니다. 특이하게 욕조가 욕실 바깥으로 나와 있고, 그 옆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베트남 전통 느낌을 살리면서도 세련되게 인테리어를 잘했더라고요.





반대편의 모습입니다. 발코니 바로 앞인데요. 천장이 높고 침대와 엑스트라베드(원래는 쇼파)가 있는 높이가 다 달라서 더 넓고 웅장해 보입니다. 

원래는 3명이서 쓰기로 한 방이어서 이렇게 엑스트라 베드를 설치해줬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훌륭하더라고요. 포시즌스의 침대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죠.



빌라 바깥으로 나와봤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야자수, 그리고 맨 끝으로 보이는 해변! 진짜 이국적이죠? 

다만 저희가 갔을 때 날씨가 끝내주게 좋지 않아서^^^^ 햇빛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서^^^^ 매우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었어요.




바깥에 나오면 이렇게 누워서 일광욕을 할 수 있는 쇼파 겸 베드가 2개 있습니다. 저희는 과일과 주스를 마시면서 여기서 돌직구도 찍고.. 예상치 못한 날씨에 어떻게 영상을 찍어야 하는지 심각한 토론을 하기도 했….답니다…


크게 크게 보여드렸으니까 이제 객실 세세한 부분을 보여드릴게요.





정성스럽게 준비된 과일, 주스, 그리고 편지. 특히 주스를 보틀로 준비해줘서 좋았다는!






이 고오급스러운 것은 미니바입니다. 생강의 나라(?)답게 다양한 진저티들과 일리(illy) 커피가 있었고요. 냉장고의 음료는 기본적인 수준이었어요. 확실히 교토나 서울보다는 종류가 적은 느낌!


침대 머리맡에는 데스크가 있습니다. 잘 보시면 아빠다리가 아니라 책상처럼 다리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따로 데스크가 나와 있으면 안 예쁠 뻔 했는데 공간 활용을 참 잘했더라고요. 



데스크 위에는 리조트 관련 여러 책자들(룸서비스, 스파 등)과 아이팟, 손전등 등이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문 앞에는 이렇게 우산도!

그럼 이제 욕실로 가볼까요?




포시즌스 더 남하이 리조트의 호텔빌라 객실은 특이하게 욕조가 바깥으로 나와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캐노피를 치고 밤에 반신욕을 하면 아주 굿굿!



샤워실에 있는 샴푸, 바디워시 등이 여기에도 비치되어 있고, 향기가 아주 좋은 배쓰솔트도 넉넉하게 항아리에 담겨 있습니다.





욕실입니다. 엄청 넓죠? 일단 양쪽으로 세면대가 하나씩 있고, 그 세면대 옆에 드레스룸이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포시즌스 욕실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에요. 1) 드레스룸이 욕실 안에 있어서 동선이 편리하다는 것 2) 각자 독립된 드레스룸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양쪽 세면대 옆으로 하나는 화장실, 하나는 샤워실입니다. 





이제까지 다녀왔던 교토, 서울, 프라하의 포시즌스 호텔이 ‘로렌조 빌로레시 피렌체’라는 브랜드의 어메니티를 제공했던 것과 다르게 호이안의 포시즌스 리조트는 바디 제품을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나중에 스파센터 소개에서 보시겠지만 ‘지구를 사랑하자’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입니다. 그 일환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칫솔 등의 일회용 어메니티는 서랍 안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슬리퍼! 진짜 좋았어요 ㅎㅎ 리조트라서 야외에 나갈 일이 많아서 그런지 욕실용 슬리퍼와 우리가 보통 ‘쪼리’라고 부르는ㅋㅋ 슬리퍼가 같이 있었는데 퀄리티 짱이었습니다. 


욕실 바깥에는 이렇게 야외 샤워장이 있습니다. 풀빌라는 아니지만 메인 수영장이나 해변에 다녀왔을 때 여기서 간단히 씻고 들어갈 수 있어요. 

이 공간이 좁지 않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는 유아용 풀장 설치해서 놀아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공기 주입해서 집안에 설치해주는 그런 정도의 크기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컨시어지 뒤쪽으로 위치한 3개의 수영장입니다. 크기와 깊이에 따라 올림픽풀(Olympic Pool), 랩풀(Lap Pool), 패밀리풀(Family)로 나눠져 있는데요.

가장 큰 풀이 1.5m의 올림픽풀입니다. 랩풀은 1.25m, 패밀리풀은 1.5~1.8m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감 시간이 좀 빠른 편이죠? 풀빌라가 아니면 밤수영을 즐기는 건 불가능해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저 멀리 해안가가 보이고 양 옆으로는 야자수가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간!인데 제가 갔을 때 햇빛이 1도 없어서 사진이 이렇게 나왔네요^^ 젠장ㅋㅋㅋㅋㅋ


제가 보고 간 사진은 이런거였는데^^^^




그나마 날씨 좀 맑아졌을 때 찍은 사진들! 선베드도 많고 풀도 엄청나게 커서 여름에 오면 분위기 장난 아닐 것 같아요. 풀빌라는 호텔빌라보다 1박에 30-40만원 가량 더 비싼데, 이렇게 메인풀이 훌륭하기 때문에 굳이 풀빌라가 아니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밤이 되면 이렇게 더 환상적입니다! 야자수를 따라 조명이 켜지고, 그 조명을 따라 레스토랑의 디너 시간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데 진짜 이국적인 분위기.


유명한 레스토랑으로는 베트남 전통 음식이 맛있다는 라센(LÁ SEN), 양식과 인도 음식이 있는 카페 남하이(Café Nam Hai) 등이 있는데요. 카페 남하이에서 조식이 진행됩니다. 

라센의 디너 가격은 제가 받아본 여러 메뉴 정보에 따르면 1인당 200만동 정도 했어요. 1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죠?


저희는 레스토랑 대신 칵테일을 마시러 THE BAR에 갔는데요. 2부에서 스파, 피트니스센터와 함께 소개 드릴게요.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시면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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