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HOTEL REVIEW
[인천] 네스트 호텔 : 스탠다드 트윈 룸 1박 후기 <2> (수영장,부대시설,조식)
2018.01.09   |   조회 : 2189






스트란트라는 인피니티 풀! SNS에 많이 등장하던 녀석! 
사계절 인피니티 스파 풀로 365일 날씨에 맞게 적절한 온도의 온수풀과 야외 핀란드식 사우나가 함께 운영됩니다. 저희가 11월 말에 갔었는데, 바깥이 추웠음에도 물은 따뜻해서 즐기기에 좋았어요.
아쉽게도, 호텔 투숙객 역시 유료로 이용을 해야 한답니다. 

50%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지만 아쉬운 부분.
아래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시간도 꼭 확인하세요~ ALL DAY와 NIGHT로 가격이 다르며 저녁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아까 인피니티 풀이라고 제가 소개를 했었죠. 인피티니 풀이 뭐냐 하면,
인피니티 풀은 (가수 인피니트 아니고요.. 저도 헷갈렸던 부분) 시각적으로 경계가 없을 것 같은 수영장을 말합니다. 저도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이용을 하게 된다니, 매우 설레고 또 설레고…

 

이 옆 모습만으로는 이게 인피니티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정면 샷 갑니다.


저 앞에 바다가 있죠. 저 바다와 수영장과 연결된 느낌이 드시나요? 경계가 없어 보여, 앞으로 가면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이게 바로 인피니티 풀입니다~


이렇게 베드도 있어서 짐을 두고 수영을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풀은 낮보다는 밤에 이용하는 게 더 황홀하답니다.


해외에 온 듯한 분위기가 나죠. 게다가 저녁 시간이 다가올수록 수영장에 불이 들어오는데, 시간 차를 두고 수영장 불 색깔이 가지각색으로 바뀝니다. 아래 처럼요.

 

아프로디테가 물에서 걸어 나와 환생한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아니면, 고대 신화 [고주몽의 탄생] 뭐 이런 느낌. 
뭔가 탄생할 것 같은 이 오묘한 분위기는 저 불빛이 다했습니다!


부대시설을 총 2개로 나눠 소개해 볼게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사우나&헬스장

먼저, 


혹시 1편에서 제가 “미니바에 왜 ‘아이키커’음료가 있을까요?” 라고 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그 답이 바로 KIDS ZONE이에요. 네스트 호텔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야외에 아이들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고, 실내에도 KIDS ZONE이라는 공간이 있어요.

아이 있는 가족들이 오면 참 좋은 호텔입니다.

로비 층 (체크인 카운터 뒤편)에 위치한 실내 키즈존
Cream haus in nest의 이용 안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시간은 12:00 ~ 20:00이며, 대상은 2~6세입니다.
저는 저녁 즈음에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안 보이신다고요? 다 숨어있어요 ㅎㅎ 


사진보다 실제로 봤을 때 더 넓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키즈 존에는 벤딩 머신이 있어요.


네스트 호텔 주변에는 편의점이 없어요. 호텔 내부에도 없고요. 간단한 과자를 사러 가려면 지리적으로 좋지 않죠. 영화 ‘캐스트 어웨이’ 급의 고립된 공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호텔 안에 벤딩 머신을 두어 불편함을 덜어냈습니다.
카페테리아..라 거창하게 적어놔서 약간 어이가 없지만;; 
이 벤딩 머신은 로비 층 키즈 존에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우나와 피트니스는 같은 층, 바로 옆에 있습니다.
무료로 운영되는 사우나는 06:00 ~ 22:00며, 딥 클리닝은 매주 월요일 13 ~ 18시입니다.
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 오전 6시에 일어나자마자 탐방을 갔죠. 

 

내부를 공개합니다~ 쨔잔
이렇게 옷 갈아입는 곳은 규모가 적당했고, 굉장히 깔끔했어요.
사우나는 여성/남성으로 나뉘는데(매우 당연한 부분..어머..) 
여성용 사우나에는, 여성들을 배려하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생전 처음 보는 고데기 용품이 3개나! 저는 있어도 쓰는 법을 모르다니 이거 원..


이 외에도 로션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굉장히 깔끔했어요.
탕도 2개나 있었고, 땀빼는 리얼 사우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노천탕이 있더라고요. 저 문을 향해 나가면!


이런 노천탕이 나옵니다. 저 분은 마네킹이 아니고, DY선배! 
아침에 여기 나가다가 온 몸이 얼었는데, 들어가는 순간 ‘너무 좋아~ 짜릿해’

이제 헬스장을 볼까요?

가니까 여성 한 분이 칼로리 소모를 엄청나게 하시더라고요.


여기서 의문점, 저 스파링은 대체 왜 있는 것일까? 권투 글로브도 있어요.
권투 1개월 배우고, 손목 인대 늘어나서 그만 뒀던, 저 문사원. 스파링에 올라가봅니다. 


 그냥 아주 기본적인 기구들로만 갖춰져 있어요.
좋지는 않아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이 헬스장에 대한 이미지를 매우 좋게 만들어준 요소가 있었는데, 바로!


 신발을 대여해줍니다. 운동화가 사이즈 별로 비치되어 있고,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이건 정말 너무나 감동스러운 배려.. 항상 해외 출장 갈 때 운동하려고 운동화 가지고 다녔는데,
네스트 호텔은 운동화를 제공! 그것도 제가 사랑하는 리X브랜드! 사이즈별로!
정말 슈퍼 베리 그뤠잇! 합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호텔의 꽃 ‘조식 뷔페’를 보도록 합시다.


<플라츠 조식 뷔페>

네스트 호텔의 척추이자 8할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로!
저는 이 뷔페에 저녁에 한번, 아침 조식 먹으러 한 번 총 2번을 다녀왔는데,
아침 조식 먹으러 갔다가 정말.. 감동의 눈물을…여기서 저는 So sweet guy를 만납니다.

여기 오시게 되면, 이곳에서 밥이라도 꼭 드시고 가시라고, 이용 가격 정보 드립니다.
이제 저를 사로잡은 그 광경, 보실까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전경
어둠이 걷히고 하늘이 붉어지면서 해가 올라오기 직전.
이 광경. 저 같은 일출성애자들은 감동의 눈물 흘립니다.
조식을 먹게 된다면 꼭 일출 전 어스름이 졌을 때 가셔서 대기하시다가 꼭 일출을 보세요.
수도권에서는 보기 힘든 멋진 광경이 펼쳐질 겁니다.

 

사진상으로는 그때 제가 느꼈던 황홀함이 다 담기지 않아 매우 아쉬울 따름..
조식 뷔페 식사 공간은 층별로 되어있는데, 아래에서 2번째, 3번째 줄 좌석이 적당히 좋습니다.
너무 위면, 조식 뽀개기하러 가기에 계단 때문에 불편하고, 너무 아래면 광경을 보기에 아쉽고.


여기서 저희는 so sweet guy를 만나게 됩니다. 
촬영하고 있는 제게 다가오신 주방장님이 특별 커피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커피를 마실 줄 모르는 저를 대신에 그 커피를 달콤하게 마시는 DY선배


조식 뷔페는 로비처럼 사방이 다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자연 속에서 식사하는
황홀한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날씨마저 좋아서 더욱 황홀했죠.

아래는 저녁에 갔을 때의 모습입니다.


저녁에 밖에서 본 모습.

자, 이제 장소 말고 음식이야기를 해볼까요?


이렇게 일렬로 배치된 음식들. 제 심장박동은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손에 쥔 카메라가 한스러웠던 순간!!
종류는 적당했습니다. 그렇게 부족하지도 않고 많지도 않고.


먼저, 목을 축이도록 합시다. 이곳에서는 햇살 받는 음료조차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시리얼. 갈대와 색깔 맞춤을 한 걸까요? 시리얼이 참 고급스럽습니다.


보기만해도 싱그러운 과일들과 맛난 와플! 


여기선 직접 빵을 구워 주기도 해요. 빵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하더라고요.
옆에서 스크램블처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싱그러운 과일도 있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싱그러워도, 제 마음에는 이미 다른 녀석이 차지하고 있죠.
나라사랑 연어사랑. 늘 그랬듯, 저는 이번에도 연어를 흡입했습니다.


연어를 최대한 생생하게 담아내고자 줌과 아웃포커싱을 해보았습니다.
지금 다시 봐도 군침이 고이는 군요. 훈제 연어!


이렇게 먹기 좋게 세팅을 해봅니다. 먼저,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눈이 즐거운 조식뷔페였습니다. 물론 다 먹었고요~

맛은 “와! 너무 맛있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네”는 아니에요.
그냥 무난했습니다. 무난한 맛, 적당한 종류.

사실 조식 뷔페의 맛보다는 풍경이 주는 멋 때문에 더욱 특별했던

<플라츠 조식 뷔페>

조식 뷔페를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입구 쪽에 와인 냉장고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들어가서 구경했습니다.
 


다양한 와인들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다양한데, 3~4만 원 부담 없는 가격의 와인들도 있었어요.
친구들끼리 온다면 굳이 와인을 사올 필요 없이, 이곳에서 와인을 추천받아 객실에서 홈 파티 하듯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해외에서 온 와인들이 많아요. 그러니 와인 러버들은 꼭 가보시길!
굉장히 신박했던 와인 냉장고!
조식 뷔페는 끝까지 제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지금까지 인천 네스트 호텔의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총평, 객실 부분은 매우 많이 미흡하나 부대시설이 좋았다. 
특히 가성비가 좋아 다시 찾고 싶은 곳!

가격 대비 부대시설, 플라츠 조식 뷔페나 인피니티 풀 등이 만족스러웠고,
조용한 자연 속에 있어서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이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합리적인 가격에 분위기를 내고 싶은 친구들끼리
2.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 
3.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쉬다 가고 싶은 분들
입니다.

 

인천하면 보통 “아 공항?”, “차이나타운?” “갯벌 체험하러?” 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제 그대들의 기억 속에 네스트 호텔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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