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HOTEL REVIEW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 코너 프리미엄룸 1박 후기 <1> (예약, 객실)
2017.12.19   |   조회 : 4148
서울포시즌스호텔

안녕하세요!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럭셔리 항공, 호텔 솔직리뷰’
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 최서윤입니다.

오늘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리뷰해 보려고 해요.


특별하게 코너 프리미엄룸디럭스룸 2가지 객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예약은 포시즌스 홈페이지에서 했습니다.

룸타입은 ‘코너프리미엄룸’-
포시즌스 서울의 객실 타입은 [디럭스>프리미어>코너프리미어>클럽>스위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코너프리미엄룸’은 프리미어 룸보다 12m² 넓은 객실입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539,000원
월요일 체크인에 조식 포함 옵션이었습니다.





광화문 한복판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광화문 역에서 몇 걸음만 걸어가면 OK
일단 접근성은 완전 합격!


외관은 별로 특별할게 없어 보이죠?



로비/리셉션도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크리스마스라 예쁜 트리 장식이-



로비 한쪽에는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얼리체크인이 되서 1시쯤 객실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요.
중요한 건 체크인 과정에서 서비스가 너무 별로였어요. 

시그니엘이나 반얀트리의 경우 체크인 후에 담당 직원이 짐을 객실까지 옮겨주면서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고 객실에 들어가서도 이것저것 꼼꼼히 체크를 해줬어요. 그런데 포시즌스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키를 넘겨주더니 올라가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엘리베이터까지 짐을 들어주지도 않고ㅎㅎ 분명 리셉션 앞에는 많은 직원들이 대기중이었는데 말이죠. 

외국 호텔의 경우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지만, 그 와중에 포시즌스교토는 굉장히 서비스가 좋았기 때문에 더 실망스러웠어요. 그래도 서울에서 6성급으로 불릴만한 (시그니엘과 반얀트리에 견줄 수 있는) 특급호텔이라고 생각해서 포시즌스를 선택했던건데!! 첫인상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객실로 올라가봅니다-



캬 역시 인테리어 하나는 끝내주네요.

포시즌스호텔서울은 객실도 그렇지만 로비, 엘리베이터 앞 등 호텔 곳곳에 ‘한국의 미’를 강조한 소품들이 많았어요. 이 호텔의 인테리어 철학이 ‘한국의 미’라는걸 굉장히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되게 보여줘서 좋았어요.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 앞 이런 소품들!
외국인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지 않나요?ㅎㅎ


저희가 배정 받은 룸은 1802호.
코너룸이라 맨 끝에 있습니다.


문을 열었을 때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한눈에 봐도 객실이 넓죠?

왼쪽 오른쪽으로 화장실, 욕실, 드레스룸이 있고 맨 안쪽에 침대 공간이 있는 구조입니다.

일단 방을 크게 보여드릴게요 ;)




이렇게 침대와 2인용 쇼파, 테이블, TV가 있고



안쪽에는 1인용 쇼파와 데스크가 있는 구조.

확실히 룸이 넓어서 그런지
쇼파가 많은데도 좁은 느낌 없이 널찍널찍하죠?



햇살이 들어오는 쾌적한 호텔 침대란-
당장 다이빙해서 낮잠 자고 싶었지만 (일해야지)


포시즌스의 침대는 실망시키지 않죠.
유독 폭신폭신한 것 같은건 내 기분탓인가;;

문사원이 깨우는지도 모르고 밤에 꿀잠



침대 옆 장식장에는 이렇게 한국적인 소품들이 디스플레이되어 있어요. 

저런걸 고려청자(?)라고 하나요?ㅋㅋㅋㅋㅋㅋ 너무 거창한데… 여튼 도자기도 있고, 수공예함도 있고! 한국의 미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영어로 된 책들도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외국인 비즈니스맨들의 방문이 잦은 곳인 만큼 신경 많이 쓴 것 같죠?
저절로 한국 문화 홍보가 되는 객실


TV는 270도로 움직여요!
쇼파에 앉아서도 침대에 누워서도 편하게 볼 수 있어요


아늑했던 2인용 쇼파


웰컴푸드로 한라봉이 있었으나 너무나 맛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테이블에 먼지가 많았다고 한다

손으로 스윽 닦아보고 놀랐어요.
바닥에도 뭔가가 떨어져 있고;;;


‘여기 앉아서 일하면 참 좋겠다’ 싶은 창가 쪽의 데스크!



가장 놀랐던건 바로 이 ‘사무용품’

역시 비즈니스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느꼈던 대목이었어요. 객실에도 이런 문구류를 구비해 놓다니! 완전 센스굿 ;)


각종 연결선들과 휴대폰 충전기도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거슨 무엇인가…?
문구함에 들어있던 지도인데…
설마 처음부터 이렇게 꼬깃꼬깃 접어서 비치를 해놓았을리는 없고 누군가가 장난으로 접어 놓은걸 교체를 안한 느낌이었어요. 정확하지는 않지만ㅎㅎ

테이블 먼지 가득한걸 목격하고 이걸 보니, 청소를 제대로 하는건가 의심이 증폭되고 있음;;
ㅋㅋㅋ



저 개인적으로 넘나 맘에 들었던 미니바/식음료를 소개해 볼게요.

왜 맘에 들었냐고요?


자기가 너무 예뻐서요ㅠㅠㅠㅠㅠㅠㅠ

굉장히 한국적인 도자기 느낌이면서도 세련되지 않았나요?

집에 업고 올뻔


이렇게 다 꺼내서 세팅해서 사진도 찍어주고ㅎㅎ

문사원이 저한테 식기 업체에서 오셨냐며 ㅋㅋㅋ


다도를 할 수 있는 찻잔은 바깥에,
커피 마실 수 있는 머그는 안쪽에 있어요.


차는 ‘쌍계명차’ 커피는 ‘네스프레소’였습니다.




술과 음료, 커피는 이렇게 세팅되어 있어요.

교토 포시즌스도 냉장고가 이렇게 위로 꺼내는 시스템이었는데 서울도 똑같네요.


미니바 가격은 이렇습니다.


드레스룸은 별거 없어서 한컷만 찍었어요 ;)


교토에서와 마찬가지로 객실에 패드가 있어서 각종 호텔 정보를 볼 수 있고, 스파나 다이닝 같은 부대시설 예약도 가능합니다.



밤에는 이런 분위기-

낮에 햇살이 들어오는 분위기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밤이 훨씬 좋더라고요.

분주한 빌딩 숲 가운데서 나홀로 고요하게 휴식을 취하는 느낌 ;)
‘도시 속 호캉스’ 기분 제대로 낼 수 있었어요.




“역시 포시즌스!”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욕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엄청 널찍하죠?



창가 쪽으로 욕조가 있어서
밤에 조명 낮추고 바깥을 보면서 반신욕하기 딱이었어요!

아쉬운 건 뷰가 너무 별로라는거;;
공장스러운 느낌

하나 하나 자세히 볼게요-




캬….
넘나 시크하고 아름답습니다.
인테리어로는 나무랄데가 없어요.


세면대 쪽에는 TV도 나옵니다아-



어메니티는 포시즌스 체인에서 사용하는 ‘로렌조 빌로레시 피렌체(Lorenzo Villoresi Firenze)’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각 1개씩, 비누는 화장실까지 총 4개 있었어요. 어메니티 제품에 대한 설명서도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오타가 있습니다ㅎㅎ 약간 아쉽네요.

포시즌스 교토에서도 같은 제품을 썼지만 크게 향이 좋거나 사용감이 좋은건 이번에도 못느꼈어요ㅎㅎ 취향 따라 다른걸로-



다른 어메니티들도 있었는데
특이한건 이어플러그가 있어요!!!

저도 이어플러그 없으면 잠을 못자서 꼭 챙겨 다니거든요. 그런데 호텔에서 준비해 주는 곳은 처음 봤어요 ㅎㅎ 센스굿



예쁜 욕조 옆에는 바쓰솔트가-
어디 제품인지는 나와있지 않고 솔트만 담겨져 있었어요.


한쪽에는 샤워룸이 있고요.


중요한건!!!
화장실이 이렇게 분리되어 있어요.
저는 화장실 분리된 욕실을 최고로 칩니다ㅎㅎ 둘이 갔을 때 정말 편하거든요


화장실 안에도 이렇게 세면대와 비누가 있어요.
객실에 세면대가 총 3개 있는거네요.


밤의 욕실도 분위기가 넘 좋아서 한컷-

포시즌스 객실은 전체적으로 밤이 더 좋네요 ;)




이전에 프고가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디럭스룸에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간 경우라 리뷰를 따로 올리지는 않았지만 사진은 찍어왔으니 비교할 겸 보여드릴게요 ;)



코너프리미엄룸보다는 확실히 작아보이는 디럭스룸-
쇼파가 약간 다르죠?



침대가 있고, 침대 옆에서 바로 욕실이 연결되는 구조.
그러나 디럭스룸도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욕실도 크기 차이가 꽤 나네요ㅎㅎ

한눈에 비교가 좀 되시나요?
그럼 저는 다음 편에서 부대시설을 뜯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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