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HOTEL REVIEW
[일본] 호텔 마리노아 리조트 후쿠오카 : 디럭스룸 1박 후기
2017.11.14   |   조회 : 953

안녕하세요!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럭셔리 항공, 호텔 솔직리뷰’
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 최서윤입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두번째 호텔을 소개합니다.
위드 더 스타일 후쿠오카(With The Style Fukuoka)가 도시 한가운데 있는 컬러풀한 색감의 디자인 부티크 호텔이라면, 


마리노아는 아침부터 밤까지 파란 바다와 하늘을 흠뻑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호텔이었어요.

지금부터 ‘호텔 마리노아 리조트 후쿠오카(HOTEL MARINOA RESORT FUKUOKA)’로 떠나보실까요-




예약은 아고다에서 했습니다.


디럭스트윈룸이고 조식포함이었어요.
나중에 객실 파트에서 설명을 드리겠지만 디럭스트윈이 마리노아에서 가장 좋은 객실입니다.

수요일 체크인 기준으로 341,852원!




완전 바닷가에 있는 마리노아-
저희는 하카타역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3-40분 걸렸던 것 같아요.


정말 이국적이죠?
이 날 후쿠오카 날씨도 너무 좋아서
제가 아무 필터 쓰지 않고 갤럭시 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나왔어요 대박 ㅠㅠ 



이 건물이 바로 마리노아 호텔입니다.
바닷가 호텔이라 자연주의 느낌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모던한 외관ㅎㅎ


바로 옆에 마리노아시티(Marinoa City)라는 쇼핑몰이 있어요. 
시내에서 버스를 타면 종점이 마리노아시티!


호텔 입구입니다.
체크인을 하러 2층으로 올라갑니다.



짜잔- 너무 예쁘죠?

호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가구가 많아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내부 인테리어는 최대한 튀지 않게 한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투숙객이 많지 않아 엄청나게 조용한 분위기.
호텔에 틀어놓는 BGM도 잔잔해요.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갑니다.
저희 객실은 612호!
3~7층에 객실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객실은 ‘디럭스트윈룸’인데요.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마리노아 호텔에서는 가장 좋은 객실이라고 해요. 코너룸이기 때문에 각 층에 1개씩 밖에 없어서 호텔 전체에 3개의 디럭스트윈룸이 있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 객실만 특별하게 어메니티가 록시땅입니다!ㅎㅎ

3층에는 ‘로프트’라고 불리는 복층 객실이, 나머지에는 일반 객실들이 있습니다. 복층 객실도 되게 좋아보였어요….(나중엔 거길 가보는걸로)


짠- 객실공개!

탁 트인 바다 전망의 널찍한 룸입니다.


포인트는 바로 이 침대!
일명 ‘공주침대’ ㅋㅋㅋㅋ
어렸을 때 한번쯤은 꿈꿔봤던 그런 침대였어요.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분위기 대박…
이 실크천 사이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이
드라마 촬영장인줄;;


요리조리봐도 참 예뻤던 침대


침대 옆에는 이렇게 널찍한 쇼파가 있고요.


나가면 테라스가 있는데요.


이 테라스가 마리노아 디럭스트윈룸의 핵심이죠.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원 없이 볼 수 있는 곳



밤이 되면 객실 분위기가 또 끝내줍니다



뭔가 이런…
연인들이 오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



야경도 사진이 반도 담아내지 못했을 정도로 반짝반짝 아름다웠어요.

자 이제 돌아와서 ㅋㅋㅋ
나머지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침대 옆 쪽에는 이렇게 화장대 겸 테이블과 커피머신이 있고요.


화장실과 드레스룸 사이에 커피 포트와 간단한 차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런데… 미니바가…


이것뿐…
정말 이것밖에 없었어요.
스낵 종류도 하나도 없고요.

마리노아는 굉장히 외곽에 있는데다 이렇게 미니바에도 아무것도 없고 호텔 내에 밤에 운영하는 바나 레스토랑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반드시!!! 간식거리를 사오셔야 합니다.


드레스룸에는 잠옷, 금고, 슬리퍼 등이 있고요.

욕실로 넘어가 볼까요?





작지만 바다가 보이는 욕실


화이트화이트합니다 ㅋㅋㅋ


앞서 말씀드린대로 디럭스트윈룸은 스페셜하게 어메니티가 록시땅이에요.

두세트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록시땅 워낙 유명하니 다들 아시죠?

특히 이 제품은 올리브오일이 함유된거라 더욱 촉촉하고 향도 좋았어요.



배쓰쏠트를 포함한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고요.


마리노아 리조트 욕실의 핵심은 바로 이 곳이죠!
얼핏 보면 그냥 욕조 같지만…


욕조에 누우면 이렇게 바다를 볼 수 있는 구조!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제가 여기 누워서 바다를 감상하는 장면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


화장실은 욕실 밖에 따로 있습니다ㅎㅎ




사실 마리노아는 부대시설이 없어요.
수영장도 헬스장도 바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무엇을 소개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웨딩홀’을 보여드리기로 했습니다!ㅎㅎ
너무 예쁘거든요….

실제로 일본 내에서 결혼식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요.


호텔 맨 꼭대기 끝에 위치한
웨딩홀 ‘이르메르(ILEMER)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듯한 이 곳
입구부터 탄성을 자아냅니다




100석 정도의 규모로 스몰웨딩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마리노아 측에서는 ‘채플’이라고 부르더라고요.



마침 저희가 갔을 때 
조용하고 홀리한 음악을 틀어주셨었는데
(나중에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거예요)
분위기가… 진짜… 드라마에 나오는 결혼식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호텔 자체가 워낙 조용하고
바닷가 근처에 있다 보니
떠들썩하지 않은 차분한 결혼식을 원하는
신랑신부들에게는 취향저격이겠더라고요.


“나도 여기서 결혼하고 싶다”
는 소리를 입 밖으로 백번, 맘 속으로 이백번 하게 된 그런 웨딩홀이었습니다ㅎㅎ

제가 살짝 가격대를 물어봤는데…
예식비는 100인 기준 3천만원 정도라고 해요.



그리고 부대시설은 아니지만


바닷가쪽 호텔 문으로 나가면




이렇게 바다가 코 앞에 있습니다 ㅎㅎ
산책을 하셔도 너무 좋을 것 같고요.


문에서 나와 오른쪽을 보시면
이런 관람차가 있어요.

여기가 마리노아시티인데요. 쇼핑몰과 음식점 등이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호텔 로비층(2층)에서 바로 이어지는 출구도 있어요. 


사람이 너무 없어서 망하는거 아닌가… 걱정이 됐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는 참 미국 같고 멋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조식입니다.
전 날 호텔을 둘러봤을 때 큰 레스토랑이 없어서 조식이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겠구나 생각했지만 진짜 소박하네요 ㅎㅎㅎ

뷔페와 룸서비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뷔페를 선택해서 2층 리셉션 옆 식사 공간을 이용했어요.


음식 종류는 이게 끝이에요.
죠오기 왼쪽에서 죠오기 오른쪽까지.





아침으로 먹기에 부족한 양은 아니지만
‘위드 더 스타일’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조식…



그래도 사진은 멋있게 찍어봅니다^^
햇살이 따뜻해서 사진만큼은 정말 잘나옵니다
(문에디터 왈 “먹을 게 없는데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짜증납니다”)


그래도!
말을 소곤소곤 해야 할 정도로 조용한 곳에서
창 밖 바다를 보며 밥을 먹으니 분위기는 좋더라고요.




마리노아에 있으면서 계속 떠올랐던 말은,
‘취.향.저.격’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조식이 별로고 미니바에 아무것도 없고 위치가 불편해도, 모든걸 무릅쓰고 이 분위기 하나를 즐기러 오실 것 같아요.

이렇게 조용히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을테니까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위드 더 스타일이 절친과 특별한 날 파티를 하러 가는 호텔이라면, 마리노아는 정말 쉬고 싶을 때 연인과 와서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호텔인 것 같습니다.

다만!! 마리노아는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정말 폭!망!할 수도 있어요ㅎㅎ 이 점 참고하셔서 꼭 날씨 좋고 따뜻할 때 오시기 바랍니다-

이상 <호텔 마리노아 리조트 후쿠오카> 리뷰를 마치고,
저는 대만 TOP3 호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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