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FLIGHT REVIEW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 꿀팁!
2018.01.09   |   조회 : 5523
프레스티지고릴라와 함께한 반년. 서울 사는 유은호 양(27)은 항공, 호텔 초보 딱지를 시원하게 뗐다. 국내외 특급호텔은 물론, 최신 항공기의 럭셔리한 좌석까지 경험하며 여행 고수가 되어 가고 있는 것. 여기에는 여행 덕후인 친구 이동진 군(27)의 역할도 컸다. 그와 함께 배운 항공, 호텔 이용 팁은 아래서 확인. 



새해가 밝았다. 유 양은 올 한해 여행 계획을 이미 짜 놓았고, 그중에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하기'.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장소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니, 원활한 공항 이용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한다는 것이 유 양의 지론이다. 그녀를 따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하 T2)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 제2여객터미널이란?


이 군 : 근데 뜬금없이 터미널을 왜 또 만든 건데?
유 양 : 뉴스 좀 보고 살지? 인천국제공항은 아직 완공된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어? 총 4단계에 걸친 건설 계획 중, T2 개항은 3단계 사업이라는 말씀. 말 그대로 아주 계획적인 일이었던 거. 


T2가 개항하면 인천국제공항의 수용 능력은 연간 6,200만 명으로 늘어나고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우리가 알 필요 없지.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래서 ‘공항 이용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아니겠어?” 
이 군 : 그렇지. 간만에 의견 일치. 그래서 우리가 알아야 할 건?
유 양 :
 1. 항공사별 터미널 위치
 2. 접근성
 3. 자동화 서비스
이 정도만 알아도 T2 이용하는 데 큰 지장은 없을 거야. 깔끔하지?





>> 취항 항공사

유 양 : 잘 들어 Listen!!! 오늘 내 가르침의 목적 목표 타깃 핵심 알맹이 심장을 보여줄 테니까. 
이 군 : 깜짝아, 목청 실화냐. 읊어봐 들어는 줄게. 
유 양 : 이 군아 5월 연휴 어디 간다고 했지? 항공사는?
이 군 : 파리, 대한항공.
유 양 : 그렇다면 다시 한번 잘 들어. 대한항공을 타야 한다면 T2로 가야 해. T2 개항 전에는 제1여객터미널(이하 T1),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인천공항이라고 부르던 곳에서 모든 항공사의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었지만, 1월 18일부터는 항공사들이 두 여객터미널로 이원화 된다구. 


이 군 : 자칫 터미널을 잘못 찾아가면 항공편을 놓칠 수도 있겠네. 꽤 중요한 정본데?
유 양 : 그렇다니까. T1과 T2 사이 거리는 약 16km. 직통 순환 버스를 타고 가도 20분 정도 걸리니까 터미널을 헷갈리지 않게 신경 써야 해.  


이 군 : 여행 초보자는 공항 이용이 더 어려워졌네. 
유 양 : 팁을 하나 주자면, 집에서 공항으로 갈 때 30분 여유 있게 출발하는 거야. 설사 터미널을 잘못 찾았다고 해도 이동할 수 있는 시간만 있으면 문제없잖아? 
이 군 : 흠, 그래도 조금 불안한데. 공항 측에서 조치를 할 순 없는 건가. 
유 양 : 물론, 승객들의 오도착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은 있어. 그건 잠시 후에 공개할게.





>> 접근성

이 군 : 지금 바로 알려주면 안 돼? 나름 바쁘신 몸이란 말이다. 
유 양 : 성격 급한 건 알아줘야 해. 공항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고 해도 공항 도착하기도 전에 멘붕 오면 어쩌려고 그래. 자가용, 리무진 등 교통수단 이용 시에도 특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이 군 : 인천공항 가는 길은 단순한 편이지 않나. 대중교통도 어려울 거 없고 말이야. 
유 양 : 지금까진 그렇지. 하지만 T2 개항 이후엔 좀 달라. 인천공항 입구가 두 개가 된다구. 공항 신도시/공항입구 JCT를 기점으로 왼쪽은 T1, 오른쪽은 T2로 가는 길목이 생기거든. 


아까 이야기했듯 터미널 간 이동은 시간이 좀 걸리니까 공항에 들어설 때부터 정신 바짝 차리는 게 좋아. 
이 군 : 벌써 헷갈리는 것 같은데… 리무진으로 갈 때도 뭔가 있는 거야?
유 양 : 리무진, 공항철도는 T1부터 정차하고 나서 T2에 도착해. 왼쪽 길목으로 빠지는 걸 봐도 당황할 필요 없어. 침착하도록! 
 


이 군 : 대중교통 이용 팁은 뭐 없어?
유 양 : 있지, 있어. 기존에는 터미널 바로 앞에서 리무진을 타고 내릴 수 있었지만, T2에서는 공항철도역이 있는 제2교통센터로 이동해서 리무진을 탈 수 있어. 
이 군 : 헉, 인천공항 겁나 크잖아. 꽤 걸어가야 하는 건가.
유 양 : T2와 제2교통센터 간 거리는 100m 이내로 그리 길지 않으니까 걱정은 노노. 물론 T1보다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리무진과 공항철도 대합실이 통합되고 실내에서 리무진을 기다릴 수 있으니까 일장일단이 있는 거 같아. 참, 부산과 광주에서 공항까지 이어지는 KTX도 개통 예정이래.





>> 자동화 서비스

유 양 : 이 군아, 너 표정이 왜 그래? 하긴 지금까지만 보면 T2 개항이 승객에겐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 같기도. 
이 군 : 맞아… 나 같은 길치는 더 큰 일 인걸. 
유 양 : 그래도 인천공항이 어디니, 세계 1위 공항 아니겠니. 쉽지 않은 접근성으로 인해 걸리는 시간을 최신 자동화 서비스로 보상하는 것 같더라고. 
이 군 : 듣던 중 반가운 말인데!
유 양 : T1에 있는 키오스크는 탑승권 발급만 할 수 있지만, T2에선 키오스크로 수하물표 발급도 가능하다고 해. 이외 입국 전 세관신고서도 무인 시스템으로 작성할 수 있고, 자동 입출국 심사대도 52대나 설치했어. 게다가 보안 검색 요원의 몸수색 없이, 검색기를 통과하기만 해도 되는 최신 검색기를 이용할 수 있대. 
이 군 : 보통 출국할 때 줄을 서게 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절차는 체크인과 보안 검색이잖아. 네 말대로 자동화 서비스가 꽤 유용하겠는데?
유 양 : T2에서 출국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터미널보다 10~20분가량 단축될 거라고 하니까 기대해봐도 좋겠지.  





>> 환승 전용 사이니지

이 군 : 집에서 공항 갈 때는 조금만 집중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 많이 늘었는데? 아주 칭찬해~ 
그.런.데. 터미널이 두 군데니까 환승하게 될 경우엔 정말 헷갈릴 수도 있겠다. 무슨 방법 없나, 유 양아?
유 양 : 많이 기다렸지? 지금까지는 승객의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었고, 이제 공항 측에서 마련한 오도착 방지 대책을 볼게. 

첫 번째로, ‘환승 전용 사이니지’라는 기기를 이용할 수 있어. 탑승권 바코드를 대면 현재 위치부터 탑승 게이트, 항공편 등 환승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대. 시뮬레이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야. 

두 번째로, ‘자동 환승 탑승 전용 기기(ATG)’를 이용하면 탑승동 전용 셔틀 트레인까지 최단 동선을 확인할 수 있어. 중간중간 입국심사대 등 길을 잘못 들어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걸 방지할 수 있다나 봐.  
실제로 이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보니까, T2 환승지역에서 탑승동 전용 셔틀트레인까지 가는 데 7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해. 
이 군 : 여윽시 세계 1위다워. 그뤠잇!




>> 마치며

유 양 : 어때, T2 개항을 반갑게 맞이할 준비가 됐어?
이 군 : 어느 정도? 연애를 글로 배운 느낌과 비슷하달까. 대세는 리얼 리뷰잖아. 실제 T2 이용 후기가 있다면
더 좋을 것 같긴 해. 
유 양 : 맞아. 내가 관심 있는 건, 캡슐 호텔! T1에 있는 것보다 업그레이드된 캡슐 호텔이 T2에 들어설 예정이래. 안내 로봇이 에스코트도 해준대. 
이 군 : 호캉스에 맛 들이더니 제법인데.
유 양 : T2 이용기는 물론, 캡슐 호텔과 환승 호텔까지 프레스티지고릴라가 솔직하게 리뷰 해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기대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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