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FLIGHT REVIEW
[대한항공 ‘A380-800’] 타이베이-인천 프레스티지석 탑승기
2017.12.08   |   조회 : 809

안녕하세요!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럭셔리 항공, 호텔 솔직리뷰’
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 최서윤입니다.

지난 콘텐츠에서는 인천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B747-8i를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타이베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때 탔던 
A380-800 기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보통은 오고 가는 항공기를 다 리뷰하지는 않았었는데요.

B747과 A380은 보잉과 에어버스의 
대표적인 대형 여객기인데다,
대한항공의 두 기종은 프레스티지석 시트가 매우 달라서 따로 후기를 올려 보아요 ;)

처음으로! 대한항공의 [프레스티지슬리퍼] 시트를 보실 수 있답니다.

(돌아오는 날 비가 와서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나온 A380…)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했습니다.

수요일 출국, 토요일 귀국 일정의 프레스티지석이고
왕복 729,100원!

마일리지는 총 2,286점 적립됐습니다.





넓고 깨끗한 타오위안 공항


대한항공 체크인은 11번 카운터였어요.


프레스티지클래스니까 체크인은 바로 가능!
인천 대한항공 카운터 직원들보다 훨씬 친절하고 좋았다는-




라운지가 정말 할 말이 많아요!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체크인을 하니
중화항공, 즉 차이나에어라인(China Airlines)의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로 안내를 받았어요.


그런데 국내 항공사 라운지와는
비교도 안되게 너무너무X1000 좋은거예요!

그래서 리뷰를 따로 작성했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면 이동합니다아-






게이트 찾아 가는길~


타오위안공항의 게이트들은 참 특이했어요.
게이트마다 컨셉이 있더라고요!
C1 게이트는 ‘뮤직룸’ 컨셉이었고,



저희가 탑승했던 C2는 ‘비행기’ 컨셉이라 각종 항공기 모형들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 듯. 


탑승해 봅시다!

기내 구조를 먼저 설명할게요.

(출처: 대한항공 홈페이지)

A380-800 역시 B747-8i와 같이 2층 구조입니다.
2층 전체가 프레스티지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동일해요.

차이점을 살펴보자면,

1) 좌석수가 더 많고, 퍼스트/프레스티지클래스 비중이 높아요.

B747-8i는 전체 368석에 일등석이 6석, 프레스티지석이 48석인데요. A380-800은 전체 399~407석에 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이 94석입니다. 프레스티지 94석은 모두 2층에 있고요.


(확연히 더 많아보이는 좌석 수)


2) 시트가 ‘프레스티지슬리퍼’입니다.

B747-8i의 시트는 ‘프레스티지스위트’였죠. 
시트 버전으로는 B747-8i가 상위입니다.

퍼스트클래스의 경우, B747-8i은 ‘코스모스위트 2.0’이고 A380-800은 ‘코스모스위트’네요.


(널찍널찍)


3) 기내에 라운지바, 면세점이 있습니다.

이게 놀라운 포인트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타 서비스’에서 소개할게요.



기내를 좀 더 살펴보면요.




엄청나게 널찍한 A380의 프레스티지클래스-

B747-8i 사진을 보시면 더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대한항공 B747-8i 프레스티지클래스)

(대한항공 B747-8i 프레스티지클래스)

프레스티지스위트 시트는 나란하지 않고 약간 엇갈려 있어서 통로가 좁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좌석 전체가 좁아 보이는 느낌이 있죠?

이제 좌석에 앉았습니다.


담요와 땅콩, 음료를 준비해줍니다.

(이 땅콩 진짜 맛있는데.. 수입과자점 가면 팔아요)


USB로 휴대폰 충전 가능하고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리모콘도 장착!



리모콘이 다소 노후되어 보이긴 하지만
엔터테인먼트는 무리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노래 들으며 즐거워하는 문사원




이렇게 시트를 180도 눕히면
편하게 누워서 갈 수 있는 침대 완성-




기내 구경을 했으니 이제 밥을 먹어볼까요~


식탁 준비하고~


메뉴는 중식 닭고기 탕면과 한식 쇠고기 불고기!

갈 때 중식 닭고기를 먹었으므로 불고기를 먹어보기로 합니다아


한식이지만 샐러드와 빵이 나옵니다.


빵은 감자빵과 올리브 포카치아인데, 둘다 정말 맛있었어요><

밥은 남겨도 빵은 안남기는 빵순이


불고기가 기대 이상이었어요!

기내식인데 이렇게 고기 양이 많은 건 처음인듯!

문사원도 불고기를 먹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잘 먹었답니다 ;)





<기내면세점>

그동안은 책자로만 봤던 기내 면세!


A380에서는 계단을 내려가면
면세점을 만날 수 있는데요.


짜잔-




화장품과 술 위주로 되어 있었어요.

사실 종류가 별로 없어서 그냥 기내 책자에서 보고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굳이 기내 면세점을 찾아가서 주문할만큼은 아닌듯.



<기내 라운지바>

A380에는 퍼스트/프레스티지클래스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내 라운지바가 총 2곳 있는데요.

한 곳은 승무원이 상주하며 칵테일을 만들어주고, 한 곳은 승무원 없이 음료만 비치되어 있어요.



먼저 여기는 승무원이 상주하는 라운지바인데요.


비행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내내 많았어요ㅎㅎ


마지막에 우리 문사원도 칵테일 들고 한컷


문사원 말로는 칵테일 맛도 괜찮았대요-



여기는 승무원이 상주하지 않는 라운지입니다.

앞 라운지보다 좀더 어둡고 좌석도 적어요!

(영상 캡쳐라 화질 별로인 점 감안해주세요 ;)



<화장실>

화장실은 특별할건 없지만 준비되어 있는 어메니티 보여드리려고 찍어왔어용


가글이랑 칫솔 등 있으니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A380-800이 프고가 리뷰한
세번째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인데요.

프레스티지슬리퍼 시트라서 별 기대 안했던 A380이지만, 저는 앞서 리뷰한 두 기종보다 더 만족스러웠어요. 

좌석이 넓고 전체적으로도 널찍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기내 라운지바를 경험할 수 있어서 새로웠어요. 장거리 비행에서 너무 심심할 때 바에 가서 칵테일도 마시고 수다도 떨면 즐거울 듯 ;)

이렇게 프고는 대한항공의 주요 항공 기종 3개의 프레스티지석을 모두 리뷰했습니다. 다음에 타게 될 항공기는 무엇일지…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