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FLIGHT REVIEW
항공 마일리지, 소멸 전에 알차게 쓰는 꿀팁
2017.12.01   |   조회 : 1325



국내 항공사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내년 말 처음으로 돌아온다. 그 말인즉슨, 차곡차곡 모은 소중한 나의 마일리지가 2019년 1월 1일부터 소멸된다는 것! 당장 항공사 페이지에 로그인해 유효기간을 체크해 볼 시간이다. 더불어 겨울, 여름휴가가 다가오기 전에 마일리지를 알차게 활용하는 법도 알아 놓아야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이렇게 남은 마일리지 현황을 볼 수 있다. 

대한항공은 친절하게도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를 각 연도별로 보여준다. 먼저 적립된 마일리지부터 자동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위의 경우 2026년까지는 소멸될 마일리지가 없다는 뜻. 만약 2018년 ‘잔여’ 부분에 마일리지가 남아 있다면 2018년 내에 써야 한다. 

아시아나는 잔여 마일리지 중 ‘유효기간 적용’ 마일리지를 보면 된다. 대한항공처럼 자세히는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적립 내역으로 직접 확인해봐야 한다. 





1.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일반석을 구매해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이득이다 (O)

 대한항공 기준, 한국-유럽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은 12.5~18.5만 마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석을 구매해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8~12만 마일만 공제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항공권 공제 마일리지표>


2. 각 항공편에서 마일리지로 구입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은 무제한이다 (X)

 각 항공편 당 약 5%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성수기, 비수기, 노선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항공사들이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불투명하다.


3. 마일리지로 제휴 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은 이용할 수 없다 (X)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등 외국 제휴 항공사 이용이 가능하다. 


4. 마일리지로 라운지 이용 및 수하물 요금 지불도 가능하다 (O)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로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국제선 라운지는 4천마일, 국내선 라운지는 2천마일이 공제된다. 초과 수하물의 경우, 국제선 이용 시 1만~2.5만 마일이 공제해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라운지는 3~4.5천마일, 국내선 라운지는 1.5천마일 공제로 이용 가능하다. 초과 수하물도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으나 공제 금액은 구간별로 다르다. 


5. 마일리지는 오직 항공 관련해서만 쓸 수 있다(X)

 여행 상품 구매나 호텔 이용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연계해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진관광 홈페이지 내 ‘마일리지 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국내 호텔 및 제주 지역 렌터카, KAL리무진 이용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마트, CGV, 금호아트홀, 금호리조트 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을 사보기로 결심한 당신. 그런데 마일리지가 조금 부족하다면?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신용카드를 추천한다. 몇 천 마일이 부족해 원하는 항공권을 살 수 없다면 넘나 슬프니까.

항공마일리지 카드는 연회비가 비쌀 것 같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연회비로도 알차게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카드가 많이 나오고 있다. 라운지 이용 여부나 보너스 마일리지(실적에 따라 추가로 지급되는 마일리지), 특별 바우처 여부에 따라 다양한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네이비 에디터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