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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머금고, 면세품을 포기해야 했던 당신을 위한 글
2017.10.13   |   조회 : 2206

행복했던 10월 황금연휴, 오랜만에 만끽하는 여유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 시기이기도 했다.
그 덕분에(?) 국내 주요 공항들의 하루 방문객 수는 연일 최다 기록 경신! 
내 몸 하나 지탱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만 남았다는 썰이 있을 정도로, 연휴 대란은 어마어마했다.


흡사 이 정도? 만약을 대비해 서둘러 왔던 사람들도 기나긴 줄에 비행기를 놓칠까 전전긍긍하고, 심한 경우엔 인터넷서 공들여 주문한 면세품을 찾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쯤에서 마음이 짠해진다. 
그래서 쓰는 ‘눈물을 머금고, 면세품을 포기해야 했던 당신을 위한 글’.

‘찾지 못한 나의 면세품 찾을 길 어디 없나, 환불 받을 길 어디 없나’ 
되뇌는 당신! 질문 받는다. 




애써 쇼핑한 면세품 못 찾은 슬픔과 결제금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 꽤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걱정 마시라, 당신의 금전적 손해는 없을 테니. 그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령하지 못한 면세품 구매를 전면 취소할 수 있다. 취소 수수료도 FREE! 

방법은 간단하다. 면세품을 구매했던 인터넷 면세점 사이트에 접속해 '나의주문내역'을 취소하면 된다.
만약 긴 여행 중이거나, 깜빡하고 주문내역을 취소하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출국일 기준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구매 취소되기 때문이다. 

또한 보통 10일 내로 인도되지 않는 면세품에 대해서는, 대부분 면세점 측이 먼저 전화를 걸어와 구매
포기 의사를 확인하고 처리 수순을 밟아 주기도 한다.




‘나는 꼭, 내 애정템을 받아야겠다!’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수령을 받을 방법은 있지만, 방법이 다소 극단적이다. 기존 출국일 기준 30일 이내에 해외에 나가는 사람의 경우에 한하기 때문이다. 일단 비행편을 구했으면, 그 다음은 어렵지 않다.

면세점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비행기 편명을 변경하면 된다. 출발일 최소 3~4일 전에는 면세점 측에 연락을 줘야 안전하게 면세품을 수령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아무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것이라도, 면세품은 택배 수령이 불가능하다. 면세품은 기존 상품들과는 다르게 관세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공항 내 인도장에서만 수령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기존 출국일 한 달 이내에 해외여행 계획이 없는 사람은 미련을 버리고 환불 받자.




애써 품에 넣은 면세품이 막상 받아보니 마음에 들지 않을 때(단순 변심) 혹은 내가 주문한 제품이 아닐 때(배송 사고), 면세품이라 혹여 환불 안 해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면세품도 온라인 쇼핑과 동일하게 환불이 된다는 사실! 

그러나 모든 경우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환불 기간 및 제품 상태에 대한 조건이 있다. 


환불 신청은 면세점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할 수 있으며, 반품 택배비는 본인 부담이다.  




면세품을 환불받는 경우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면세한도(600달러)’다. 위에 언급된 참 쉬운 환불, 취소 절차들이 면세한도 600달러가 초과된 상품의 경우라면 말이 달라진다

우리나라 면세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상품의 경우 택배로 손쉽게 환불·취소할 수 있으나
면세한도를 초과한 상품의 경우, 이미 세관 신고가 돼서 들어온 물품이기 때문에 환불하려면 자진 세관신고를 하고 면세품을 국세청에 유치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면세한도 개념은 은근히 복잡해서, 많은 사람들이 면세한도를 초과하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이쯤에서 추천 콘텐츠 <해외 여행 쇼핑족들 난관 봉착! 면세 고민을 덜어줄 면세 상식 Q&A>. 면세 상식이 헷갈릴 때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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